지난 주~ 2월 말에 심었던 청경채 입니다.
텃밭이 처음이라 씨앗을 대충 뭉탱이로 뿌렸더니
너무 촘촘히 나오더군요..ㅎㅎ
재빨리 남는 스티로폼에 화분을 만들어서
솎아내기를 해봤습니다.
작게 보니까 더 촘촘해 보이네요ㅎㅎ
모종삽을 이용해서 뿌리 상하지 않게 조심히 캐내어 주고
캐내고캐내고캐내고캐내고캐내고캐내고캐내고
으아아아아아아
양이 얼마 안되는거 같은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ㅋㅋ
이것은 다 뽑은 화분!
여기에 다시 간격을 두고 하나씩 심어줬습니다.
아 깔끔하다.
그러나..
으헝.......
새로만든 스티로폼 화분에 남은 새싹들을 옮겨 심는데....
처음에 화분에 물을 안주고 옮기기 시작했더니..
흙이 너무 푹신푹신해서 잘 안심어 지더라구요ㅋㅋ
중간에 물을 주면서 심긴했는데
심었던게 물에 휩쓸려서
쑥 들어가고!
쓰러지고!
난리남!
결국 엄청 지저분해졌네요ㅠ
그래도 하나 배우긴 했네요ㅋ
다음에 솎아내기 할 때는
흙에 물을 흥건히 준 후에 옮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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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5]
보통은 본 잎이 2~4잎 나와준 상태에서 옮겨주는게 좋다네요.
전 너무 급하게 한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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