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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알고가기

집에서 채소 키우기 - 흙(마사토, 상토, 부엽토, 배양토 등)

취미로 베란다 텃밭을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제일 먼저 시작한게 을 구하는거였습니다.

 

좋은 흙을 써야겠다 생각은 드는데..그냥 아무 흙이나 쓰면 되나? 뒷산가서 퍼오면 되나?하며 정보를 좀 찾아보니..

생각보다 흙의 종류도 많고 식물에 따라 흙을 조합하는 비율이 달라지더군요.
우선 흙의 종류 부터 한번 볼까용

 
베란다 텃밭 - 흙의 종류

 

마사토

 

  • 주로 화분분갈이나 정원 조경, 분재 등지에 널리 쓰이는 흙. 
  • 입자가 굵어 물빠짐이 좋다. 
  • 국립국어원에서는 '굵은 모래'로 순화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마사토라는 말은 [표준국어대사전]에 없는 말이며, 마사고(まさご, 眞砂) 라는 일본말의 잘못된 발음이거나, 
일본말 '마사' 에 '토(土)' 자를 붙여 발음하게 된것 이라고 합니다.
또한, 업계에서는 굵은 모래와 마사토는 각각 성질이 다른것이라 굵은 모래라는 표현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및 참고
https://mirror.enha.kr/wiki/%EB%A7%88%EC%82%AC%ED%86%A0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28699&cid=41818&categoryId=41818

배양토

 

 

  • 식물을 기르는 데 쓰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거름을 섞어 걸게 만든 흙.
  • 관상용 꽃이나 나무를 심을 때 쓴다.

 

 

표준배합 배양토
상토 : 부엽토(수피 또는 피트모스) : 모래(마사토 또는 질석, 펄라이트 등) 를
4 : 4 : 2 정도로 배합한 흙을 말한다고 합니다.
표준배합 배양토의 구성 성분은 제조회사 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하네요.
마사토 대신 펄라이트를 사용한다거나 각 성분의 비율이 틀리거나..

 

출처 및 참고

상토

  • 일반적으로 “상토란 양질묘 생산에 적합한 물리, 화학, 생물성을 갖춘 자재로 식물체를 기계적으로 지지해주고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각종 양분과 수분을 공급해 주는 활성화된 물질”이다. 
  • 상토는 배지(培地, media) 혹은 배양토(培養土, cultural media)라고도 불리 운다. 
  • 유럽에서는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라 하여 인공용토(artificial substrate 혹은 substrate)라고 지칭한다.

 

 

출처 및 참고
 

부엽토

  • 낙엽이나 작은 가지가 퇴적하여 부식한 흙. 
  • 부엽토에는 자연적으로 퇴적되어 썩은 것과 낙엽을 인위적으로 모아 퇴적시켜 썩힌 것이 있다. 
  • 원예식물의 재배용 흙으로서 혼합하거나 단독으로 이용한다. 
  • 부엽토는 양분(비료분)이나 수분의 보축력(保蓄力)이 높고 지력유지, 고결(固結)의 경감, 배수의 보조, 지온의 확보 등에 효과가 있으며, 유기질 보급재(補給材)와 함께 토양개량에 이용되는 외에 딱정벌레류의 유충 사육에도 이용된다.
출처 및 참고
 

베란다 텃밭에 필요한건 마사토, 배양토 정도라고 합니다.
마사토는 물빠짐을 위해 화분 밑에 적당히 깔아주고, 
배양토를 그 위에 수북히 덮어주면 준비 끝.

더욱이 이제 시작하는 초보자 분이시라면일반적인 화원에서 판매하는 배양토를 구매하는게 좋다고 하네요.직접 배합해 보는건 어느 정도 내공이 쌓인 후에 ㅎㅎ

또, 동네 뒷산 등에서 흙을 잘못 가져가면

온갖 벌레들로 베란다가 초토화 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저는 동네에 흙을 퍼올 만한곳도 없기도 하고..
속편하게 인터넷 화원에서 구매하기로 결정!
 
청경채 세트를 한번 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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